맛집 에세이

부산 아재들의 인생 영화, 그 마지막 장소에 서다. 그리고 오뎅을!

부산 토박이 아저씨 2026. 1. 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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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친구거리#부산범일동#모던오뎅#부산토박이아저씨맛집

🎬“고만해라, 많이 묵었다 아이가...

영화 친구의 거리에서


“고만해라, 많이 묵었다 아이가...”

영화 친구의 마지막 장면.

장동건이 타 조직의 칼을 맞고 쓰러지던 바로 그 장소에 서 보았습니다.

친구는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이자,

특히 부산 아재들에게는 그냥 영화가 아니라 인생 영화입니다.

더 흥미로운 건, 영화 속 인물들이 실존 인물들을 모티브로 했다는 점이죠.

그래서일까요. 비슷한 또래 부산 아재들 모이면 꼭 나오는 말들.

“내 그마하고 친했다.” “내 친구가 그마하고 억수로 친했다.”

이야기는 그렇게 자연스럽게 술안주가 됩니다.

시간이 흐르며 이 거리도 참 많이 변했습니다. 예전의 국제호텔은 재개발로 사라지고,

그 자리에 오피스텔이 들어섰습니다.

하지만 그 건물 한 켠,

자리를 지키고 있는 부산 오뎅  전문점 "모던 오뎅"

그곳에 동료들과 앉아

친구 이바구, “니가 가라 하와이” 한마디 던지고, 쓸데없는 정치 이바구에 괜히 속만 부글부글 끓이다가 결국엔 오뎅 국물에 울분을 말아 삼키고 나옵니다.

역시...

부산 오뎅은 맛이고,

이 거리는 추억이고,

영화 친구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입니다.

[카카오맵] 모던오뎅
부산 동구 범일로90번길 17 (범일동)

모던오뎅

부산 동구 범일로90번길 17

map.kakao.com

영화 친구 거리입니다.

이 건물은 지금 없습니다.

지금  이 오피스텔로  재건축돠었습니다.

아직  못 보신 젊은 분들은  꼭 한번 보이소.

친구야!  우리 친구 아이가!


이 상가에  있는

모던 오뎅입니다.

아이구! 정신 없어라.ㅎㅎ

오뎅탕입니다.

보글보글

후배는 물떡 하나 잡았네요.

저는 케첩이 싫은데..



"본 글은 직접 방문 후 작성한 경험담이며, 개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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