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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토박이아저씨맛집 10

1++ No.9 한우의 정점, 해운대 스무고개 오마카세 솔직 후기

부산에서 '제대로 된 한우'를 논할 때 이제는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 된 해운대 "스무고개"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직접 경매를 통해 엄선한 최상급 한우를 20일간의 에이징(Wet-Aging)과 드라이에이징(Dry-Aging)을 거쳐 내어놓기로 유명한데요.육향의 깊이부터 남다른 오마카세 코스는 왜 이곳이 예약 전쟁을 불러일으키는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듭니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즐기는 런치 코스부터 화려한디너까지, 고기 마니아들의 심장을 뛰게 할 디테일한 미식 정보를 공유해 드립니다. 해운대의 높은 빌딩 숲을 지나 조금만 안쪽으로 들어서면, 마치 시간을 되돌린 듯 고요한 한옥 한 채가 나타납니다. 입구부터 숲길을 걷는 듯한 설렘을 주는 곳, 해운대 스무고개입니다. 주 소부산 해운대구 좌동 ..

[해운대 맛집] 파라다이스 호텔 '남풍' - 봄 내음 가득한 딤섬과 냉이 짬뽕의 조화

부산 해운대에서 전망 좋은 중식당을 찾는다면 파라다이스 호텔 내 ‘남풍’은 대표적인 선택지입니다.오랜 전통과 함께 해운대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어 기념일이나 접대 장소로 많이 이용되는 곳입니다.오늘은 아들 결혼식을 앞둔 동기와 함께 점심 식사 겸 들렀습니다. 저 역시 올겨울 아들 장가를 보낼 예정이라, 자연스럽게 서로의 앞날과 집안 경사에 대해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평화롭고 여유로운 남풍의 풍경남풍의 홀은 평일임에도 거의 만석에 가까웠습니다. 식사를 하시는 노부부들, 효도 관광을 오듯 자녀와 함께 찾은 어르신들, 그리고 혼자서 여유 있게 다이닝을 즐기는 분들까지. 5성급 호텔의 정갈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누리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왠지 모를 부유함과 삶의 여유가 느껴지더군요...

한국조리 기능장, 대가 박명호 스시의 런치 오마카세가 6만원!

연산동 일식의 자존심이었던 '아키야마'가 문을 닫고 한동안 빈자리로 남아있어 참 아쉬웠죠. 그 자리에 한국조리기능장 박명호 셰프의 '대가'가 들어선 지도 벌써 시간이 꽤 흐른 것 같습니다. 부산에서 워낙 성함이 알려진 분이라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본사에서 법인카드를 들고 내려온 후배 덕분에 기분 좋게다녀왔습니다.주 소부산 연제구 월드컵대로 145번길 6 /연산역 17번 출구에서 110m영업시간11:30~22;00 15:00~ 17:00 브레이크 타임연 락 처0507-1372-0679주 차자체 가능대표메뉴봄 도다리 쑥국 25,000원. 런치 오마카세 1인 60,000원 .디너 대가 코스 1인 120,000원주차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새롭게 리모델링해서 가게가 아주 깔끔..

부산 맛집 2026.04.07

[강남 맛집] 80년 전통의 품격, '로리스 더 프라임 립' 서울 방문기 (평일 런치 강남컷)

본사 회의가 있어 강남에 들렀다가, 몇 년 전 좋은 인상을 받았던 **'로리스 더 프라임 립(Lawry's The Prime Rib)'**을 다시 찾았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스테이크 하우스를 넘어 '프라임 립'이라는 메뉴를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킨 역사적인 공간입니다. 주 소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411 GT TOWER 3층/ 강남역 9번 출구에서 118m영업시간 11:30 ~ 22:00 15:00~ 17:30 브레이크 타임연 락 처0507- 1402- 2800주 차GT TOWER 지하 3층에서 6층까지 2시간 무료대표메뉴평일 런치 강남컷 120g 58,000원. 캘리포니아 컷 170g 107,000원 맛집 인증. 망고플레이트, 블루리본 서베이, 트립어드바이저 등 다양한 기관에서 인..

부산 외기타 2026.04.06

부산 연산동 백반 맛집 '박가네' 돼지두루치기 가격·반찬 구성·주차 가능 식당

부산 연산동에서 식사를 고민할 때, 프랜차이즈가 아닌 집밥 형태의 식당을 찾는 경우 선택지가 제한적인 편입니다. 연산동에 위치한 박가네는 다양한 반찬과 함께 식사가 가능한 백반 중심 식당으로, 점심과 저녁 모두 이용 가능한 구조입니다. 프랜차이즈의 획일화된 맛에 입맛이 무뎌질 때, 혹은 화려한 고급 식당의 격식이 피곤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본능적으로 회귀하는 연어처럼 발길이 닿는 곳, 바로 연산동의 '박가네산곰장어'입니다.허름하지만 이 골목에서는 역사와 손맛을 느낄 수 있고 주차까지 가능한 곳입니다.✔ 위치 및 주차 정보부산 시내에서 작고 허름한 밥집을 찾을 때 가장 큰 걸림돌은 역시 주차죠. 하지만 박가네는 사설 주차장을 끼고 있어 주차 스트레스가 전혀 없습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이런 ..

부산 맛집 2026.04.03

부산 연산동 참가자미회 맛집 '독도참가자미회' | 메뉴 가격 구성 정리

[연산동 맛집] 20년 단골의 보증 수표, '독도참가자미회'에서 즐긴 우럭탕 & 가자미구이오늘은 제가 정말 아끼고 아껴둔, 하지만 이미 알 만한 분들은 다 아는 **연산동의 진정한 로컬 맛집 '독도참가자미회'**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이곳은 제가 길가에 있던 허름한 가게 시절부터 다녔으니, 어느덧 15~20년은 족히 넘은 단골집이네요. 보통 맛집으로 소문나고 새 건물을 올리면 초심을 잃기 마련인데, 이곳은 정말 한결같은 맛과 정성으로 저를 감동시키는 곳입니다.🥢변함없는 정갈함, 밑반찬부터 남다른 곳자리에 앉으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반찬들. 어느 하나 손이 안 가는 것이 없을 정도로 정갈하고 맛깔납니다.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부터 젓가락이 바빠지는 건 이곳의 공식이죠.🍱오늘의 주인공: 뜨끈한 생우럭탕..

부산 맛집 2026.03.03

"이게 진짜 3만 원?" 사장님 미쳤어요 소리 나오는 역대급 가성비 코스 요리

25년 전 *사업부에서 함께 열정을 불태웠던 동료들과의 모임인데요. 강산이 두 번 넘게 변하고 각자의 위치는 달라졌지만, 단 한 번도 끊기지 않고 이어져 온 소중한 인연입니다.당시 선임이었던 인연으로 지금까지 제가 모임을 리드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특별히 명예퇴직을 하게 된 두 후배를 위해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기대 그 이상의 공간, '쌍사방앗간'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후배들이 제 SNS 포스팅을 보고 꼭 가보고 싶다던 **'쌍사방앗간'**으로결정했습니다.*메뉴: 쌍사한상 (1인 30,000원)*특징: 매번 갈 때마다 "오늘은 어떤 제철 음식이 나올까" 설레게 만드는 곳늘 모자를 쓰고 계시던 사장님의 맨얼굴을 오늘 처음 뵈었는데, 매력적인 쌍꺼풀만큼이나 음식 솜씨도예술이시더..

부산 맛집 2026.01.19

"삼겹살 파스타? 웃겼는데... 먹고 나서 입 닫았습니다."

부산 수영구 F1963에 위치한 마이클어반팜. 재생문화공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늘 '쉼'과 '맛'을 동시에 주는 곳입니다.이번에는 새로 생긴 파스타 런치 코스를 맛보기 위해 방문했습니다.점심시간임에도 공간은 여유롭고,식사 후 대나무 숲을 걷는 짧은 시간만으로도 몸에 붙어 있던 스트레스가 자연스럽게 풀립니다.부르게스타와 삼겹살이(통베이컨) 곁들여진 파스타는풍미와 밸런스가 훌륭했고, 왜 사람들이 이곳을 두고 “마이클, 마이클” 하는지단번에 이해가 됐습니다.디저트 아그레이 판다콘다와 커피는 기대 이상. 개인적으로는 바로 옆 테라로사보다 커피 맛이 더 인상 깊었습니다.복잡한 생각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을 때, 맛있는 식사와 공간이 필요한 날이라면 1963 마이클어반팜, 충분히 추천할 만합니다.주 소부산 ..

부산 맛집 2026.01.16

부산 덕천동 맛집 '밥상예찬' - 간장 불백과 함께한 하루

오늘 아들놈 차 부품 구하러 간 첫 자동차 폐차장!영화에서 보던 그 음산하고 거친 이미지가 실제로도 느껴졌습니다.소리, 기름 냄새, 정리 안 된 차들... 묘하게 사람 마음까지 거칠게 만드는 공간이긴 합니다.그런데 또 생각해보면, 거기 있는 차들 하나하나도 다 사연이 있었을 테고요.🎬사진 몇장⬇️⬇️ 영화에서 보다가 실제 폐차장은 처음 봅니다.장첸이 갑자기 생각납니다.오늘은 하여튼 사연 많은 날입니다(과보호 애비 역할은 오늘까지만).연산 → 양산 → 장전 → 북구청 → 동래 → 다시 연산. 이 동선은 그냥 이동이 아니라, 몸도 피곤하지만 마음도 같이 소모되는 날입니다.그러다 구포에서 배고파서 친구와 들른 제주올레국수, 그리고 “헐... 폐업" 이 한 단어에 오늘의 정서가 다 담긴 것 같습니다.덕천동..

부산 맛집 2026.01.14

부산에서 제일 비싸다는 거대갈비

부산 국제 영화제가 드디어 개막!혹시나 손예진이라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기대감으로거대갈비 본관으로 향했습니다....근데 헐, 조용~하네요.알고 보니 부국제 기간 영화인들은 주로 저녁 시간에방문한다고 하더라고요.낮에는 행사 소화하느라 바쁘다네요.역시 생각 짧은 아재였나 봅니다.아쉬움을 뒤로하고 본론인 고기에 집중해 봅니다.그리고 오랜만에 와서 놀란 점 하나.서빙하시는 이모님들이 예전보다 확실히 고령화(?)가진행된 느낌!제가 착각한 걸까요?신관은 가끔씩 왔는데 본관은 한 5년 만에 왔는데,그때는 이모님들 좀 더 젊고 예쁘셨던 것 같았는데.(오해는 마세요.)오랜 세월 자리를 지켜온 베테랑 이모님들의 숙련된 솜씨가 느껴집니다.입구 앞에 있는 백조맨션도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고많이 낡았네요.시간이 흐른 건 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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