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서면 젊음의 거리에 숨어 있는 노포 진주복집입니다.바로 옆에는 9살 위인 돌고래할매복국이 있습니다.진주복집은 77년생으로 제가 이곳을 찾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저와 7이 같습니다. ㅎㅎ두 곳 모두 방송에도 자주 나왔고, 오랫동안 부산 주당들에게 사랑받는 곳입니다선택은 순전히 개취입니다.저는 이 젊음이들이 점령한 골목에서 꿋꿋이 자리하고 있는 것 자체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큰 양은냄비에 빨갛게 비벼 나오는 비빔밥의매력에 빠지면 헤어나오기 어렵습니다.기본 제공되는 복껍데기는 미나리와 초장에 찍어 드시면 고급스러운 복껍질의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앞으로 100년 이상 이 맛을 지켜나가기를 기원합니다..[카카오맵] 진주복집부산 부산진구 서전로9번길 46-1 (부전동)https://kko.kaka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