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양곱창의 존재는 사실 대학 졸업 후 회사에 입사해서 회식을 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처음에는 곱창이라고 해서 무슨 회식에 곱창을먹나 생각했습니다.저에게는 곱창하면 저렴한 돼지곱창이 생각났습니다.그 이후 한참 동안 돼지와 소의 곱창에 대해헷갈리다가 어느 순간 깔끔하게 정립했습니다.제가 자주 가는 양곱창집, 전포양곱창!어릴 적 회식 때 양곱창 한 점을 접하고 그 맛이 기준이 되었습니다.참! 저녁 회식을 많이 한 곳으로, 꼭 그때 혀의 본능적 회귀를 생각해서 3~4달에 한 번씩 꼭 방문합니다.국수의 육수에 빠져 있는 혀를 겨우 달래고 갑니다. 점심때는 한가합니다. 대부분 저녁에 소주 한 잔 하러 많이 오시네요.특양은 뉴질랜드산이 오히려 최고라 합니다. 이 집은 전부 국내산입니다.이 집의 비법 소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