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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같은 후배와의 이른 점심👨❤️👨👨❤️👨
어제 행사 관계로 본사 후배가 부산에 내려왔습니다.
아침에 저희 사무실에 들러 일을 보고,
12시 20분 버스로 여수 행사 업무를 보러 간다길래
점심이라도 챙겨 먹이고 보내고 싶은 마음에
서둘러 나왔습니다.
이 후배, 90년생으로 우리 큰아들보다 두 살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그냥 후배라기보다 '아들 같은 놈'이죠.
평소 아들들과는 잘 나누지 못했던 이런저런 이야기도
식사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물어봤네요.
요즘 젊은 세대들은 부모 도움 없이 결혼 다 한다길래,
“정말이냐?”고 물었더니 후배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 요즘은 국가에서 대출이나 지원 제도가 잘 되어 있어서
부모 도움 없이도 집 구하고 결혼할 수 있습니다.
근데... 결혼은 가능하지만, 그 이후가 힘듭니다.
돈을 못 모으고, 평생 대출 갚으며 살아야 해요.”
그 말을 듣고 잠시 생각에 잠겼습니다.
저는 부모님께 1원도 도움을 받지 못하고 살아왔지만,
내 자식들만큼은 평생 빛에 시달리며
살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제 경제능력의 종착지를 향하는 목적의 절반은,
그저 내 새끼들이 편안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 마음 하나로 오늘도 살아갑니다.
단골 오륙회관에서 육전도 먹이고 낙지덮밥도 챙겨
먹이며 후배를 보냈습니다.
짧았지만, 마음은 오래 남는 점심이었습니다.
[카카오맵] 오륙회관 연산본점
부산 연제구 월드컵대로 163 구문빌딩 1층 (연산동)
https://kko.kakao.com/dLL0NBqTV8

제가 아끼는 단골 가게입니다.

11시라서 한가합니다.

요즘 애들 후라이 싫어하는데 잘 먹네요.

육전입니다.

나는 되었다. 니가 좀 더 무라!

낙지로 보신해야죠. 낙지 덮밥입니다.

낙지가 보들보들합니다.




부드러운 낙지에다 야채와 잘 어우러져 건강하고 보신되는 맛입니다.

특히 이 집 파김치는 정말 엄지척입니다.

잘 먹었습니다.

서비스로 주신 홍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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