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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전포 양곱창 - 50년 친구들과의 이바구
어릴 때 *치 친구 모임으로 서면 전포 양곱창에 왔습니다. 10살 때부터 친구였으니,
이제 몇 년만 더 지나면 50년 지기 친구들입니다.
다행히 아직은 네 명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우린 모두 장남이라 그런지, 다들 관대하고 너그러운 성격이에요.
이런 말 하면 좀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장남과 막내는 분명히 성향의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
혹시 막내 블친님들이 계신다면 이해해주세요.
오늘의 이바구(이야기) 주제는
“형제들과 조카들에게는 냉정하자.” 였습니다.
물론 형제자매나 조카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좋겠죠. 하지만 그 도움을 당연하게 여기고 고마움을 모른다면, 과감히 끊어야 한다는 게 결론이었습니다.
특히 조카들은 클수록 그 고마움을 잊기 마련이더군요.
친구들이니까 이런 속 얘기도 스스럼없이 할 수 있었고, 다들 속이 한결 시원해졌습니다.
다른데서는 이런 이야기 쉽게 못 하죠.
곱창 한 점에 서로의 스트레스도 한 점씩 풀고 갑니다.
[카카오맵] 전포양곱창
부산 부산진구 새싹로29번길 36-3 (부전동)
https://kko.kakao.com/H3-TAzvMyL
전포양곱창
부산 부산진구 새싹로29번길 36-3
map.kakao.com



입간판이 80년대 분위기입니다.


특양으로 일단 4인분 주문. 나중에 추가 2인분.

야채들이 싱싱합니다. 저와 친구들 10살 때 같습니다.

고추, 마늘, 된장 풋풋합니다.


4인분입니다. 이렇게 양념하는 것이 이 집만의 특징입니다.

자! 이모님이 불판위에 올려서

통마늘도 올리고


이모님이 이리저리 맛나게 해주시네요.

이모님 가위질 시작.

슬슬 먹을 준비를 합니다.



양곱창 한 점에 스트레스 푸네요!


이제는 냉정해지자 하면서


이 집의 히든 병기는 국수입니다.


멸치 육수가 그동안 장남들의 고뇌의 시간을 위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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