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정서적 소울메이트 음식중에 하나는
바로 자짱면 이다.
우리 나이때는 자짱면에 대한 무용담과 추억이 다 있다.
참고로 60세 정년을 3년 앞 두고 있다.
그때 왜 그랬을까?
국민학교때 중국집에서 자짱면 먹고 계산도 없이
도망친적이 있다.
아마 그당시 친구들과 일종의 영웅심리 같았다.
그리고 무슨 전쟁 무용담처럼 이야기 하고 다녔다.
친구 부모님들도 사는 것이 그당시 다 유복했는데..
이 자리를 빌어 중국집 사장님께 죄송합니다.
(-.-)Zzz・・・・(-.-)Zzz・・・・(-.-)Zzz・・・・
연산동 모텔촌 골목에 자리 잡은 단홍이다.
아마 연산동 인근에서는 중화요리 식사는 탑급이다.
인근 모중국집도 잘 하지만...
간짜장에 계란 후라이가 없다.
부산에서 간짜장에 가장 중요한 것은 후라이다.
차돌 해산물 짬뽕도 이 곳의 시그니처다.
가격은 소소합니다.
간짜장과 후라이(*^^*)\(^_^)/(^o^)
짜장소스. 큼직하게 고기도 보이네요.
짜장을 투하합니다.
고추가루도 뿌리고
쉐키! 쉐키!
윤기가 반질 반질 합니다.
한젓가락 합니다. (^_^)
역시! 배신없는 간짜장입니다.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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