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호텔남풍
오늘 접대할 일이 있어 며칠간 고민하다가 정한
파라다이스호텔 남풍입니다.
고기 굽는 것은 일단 제외. 그릴링 서비스 제공되어도
고기 냄새 때문에 탈락.
회는 부산 사람이면 그다지 별 감흥이 없다. 탈락.
그래서 중식 코스로 가자.
일단 5성급 호텔 중식으로 가자. 테이블 서비스도 중요하다.
롯데호텔 도림, 시그니엘 차오란, 그랜드 조선 팔레드신,
파라다이스호텔 남풍으로 압축해서 며칠간 또 고민.
도림은 몇 번 가봤는데 갈 때마다 그다지 감흥이 없었다.
생각나는 것은 야간에 보는 시티뷰뿐이다.
차오란과 팔레드신은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ㅋㅋ
남풍, 정말 외우기도 발음하기도 쉽다.
이현세 선생님의 <남벌>도 연상시킨다.
캐치테이블에서 예약 15% 할인도 큰 역할을 했고,
파라다이스 멤버십 포인트도 남아 있었다.
나의 선택은 거의 신이었다.
12만 원 락 코스로 선택.
전혀 중화요리 코스가 생각나지 않았다.
잘 준비된 파인다이닝이라고 하고 싶다.
마지막 식사, 짜장면을 주문할 때 아!
나 중국집에 왔는데… 생각했습니다.
[카카오맵] 남풍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점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96 신관 3층 (중동)
https://kko.kakao.com/W487Ossm0D

파라다이스 신관입니다.

신관 3층에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

문패입니다.


들어가서 오른쪽은 대형룸. 왼쪽은 소형룸

저희는 바로 입구 통창 쪽에

뷰 죽이네요.

고급스럽네요.


참고하세요.


점심 특선 코스도 좋아 보이네요.

오늘 선택한 락 코스입니다.

나머지는 참조하세요

실내 공간이 품격이 묻어나네요.

품격있는 꽃. ㅎ ㅎ

세팅

아시죠!

특선 냉채 세 가지입니다. 설명해 주셨는데
다 까먹었네요.

참깨소스에 버무린 전복인가요?

생선까스 비슷한 것

귤 푸딩 같은 것
입맛을 다시게 하는 기분 좋은 맛입니다.

딤섬과 청경채 같은 데
공식 명칭은 냉이 광탕교 수프입니다.

뚜껑을 살짝 들면 자태를 드러냅니다.

우선 국물 맛보고. 깔끔합니다.

딤섬입니다.

고기완자와 함께.


이렇게 되어 있네요.

가리비입니다.
공식 명칭은 두지 활 가리비볶음입니다.


볶음 소스가 정말 가리비 맛을 10배 더 맛있게 합니다.
와! 이런 맛 처음이야! 가리비 종류 먹은 것 중에 최고.

장어입니다.
공식명칭은 국내산 민물장어와 능이버섯


튀김옷을 잘 입은 장어가 나는 몸에 억수록 좋다.
막 자랑합니다.

랍스터 때문에 이 코스를 주문했습니다.
공식 명칭은 매콤한 라조 랍스터 구이입니다.

채소 샐러드가 너무 싱싱하고 상큼합니다.

두툼한 랍스터 살 보이세요?
죄송합니다. 저만 먹어서요.

쇠고기말이입니다.
공식 명칭은 봄야채쇠고기말이튀김입니다.

콩머시기 갈은 소스라고 했는데 ㅋㅋ
소스가 수프 같습니다.

그래도 마무리는 짜장면입니다

내용물도 튼실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디저트입니다.

과일먹고

이것을 뭐라고 하지? 검색해보니까 지마구라고 합니다.

에그타르트도 정말 마카오에서 먹은 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저는 가격은 좀 하지만 기념일 등 특별한 날에 생생내고
싶을 때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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