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에피소드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남풍]은 중화요리 코스가 최고다.

taekwon-v1 2025. 4. 21. 07:00

#파라다이스호텔남풍

오늘 접대할 일이 있어 며칠간 고민하다가 정한

파라다이스호텔 남풍입니다.

고기 굽는 것은 일단 제외. 그릴링 서비스 제공되어도

고기 냄새 때문에 탈락.

회는 부산 사람이면 그다지 별 감흥이 없다. 탈락.

그래서 중식 코스로 가자.

일단 5성급 호텔 중식으로 가자. 테이블 서비스도 중요하다.

롯데호텔 도림, 시그니엘 차오란, 그랜드 조선 팔레드신,

파라다이스호텔 남풍으로 압축해서 며칠간 또 고민.

도림은 몇 번 가봤는데 갈 때마다 그다지 감흥이 없었다.

생각나는 것은 야간에 보는 시티뷰뿐이다.

차오란과 팔레드신은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ㅋㅋ

남풍, 정말 외우기도 발음하기도 쉽다.

이현세 선생님의 <남벌>도 연상시킨다.

캐치테이블에서 예약 15% 할인도 큰 역할을 했고,

파라다이스 멤버십 포인트도 남아 있었다.

나의 선택은 거의 신이었다.

12만 원 락 코스로 선택.

전혀 중화요리 코스가 생각나지 않았다.

잘 준비된 파인다이닝이라고 하고 싶다.

마지막 식사, 짜장면을 주문할 때 아!

나 중국집에 왔는데… 생각했습니다.



[카카오맵] 남풍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점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96 신관 3층 (중동)

https://kko.kakao.com/W487Ossm0D


파라다이스 신관입니다.


신관 3층에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


문패입니다.


들어가서   오른쪽은  대형룸. 왼쪽은 소형룸


저희는 바로 입구 통창 쪽에


뷰 죽이네요.


고급스럽네요.


참고하세요.


점심 특선 코스도 좋아 보이네요.


오늘 선택한 락 코스입니다.


나머지는 참조하세요


실내 공간이 품격이 묻어나네요.


품격있는  꽃. ㅎ ㅎ


세팅


아시죠!


특선 냉채 세 가지입니다. 설명해 주셨는데

다 까먹었네요.


참깨소스에 버무린 전복인가요?

생선까스 비슷한 것


귤 푸딩 같은 것

입맛을 다시게 하는 기분 좋은 맛입니다.


딤섬과 청경채 같은 데

공식 명칭은 냉이 광탕교 수프입니다.


뚜껑을 살짝 들면 자태를 드러냅니다.


우선 국물 맛보고.  깔끔합니다.

딤섬입니다.


고기완자와 함께.


이렇게 되어 있네요.


가리비입니다.

공식 명칭은 두지 활 가리비볶음입니다.


볶음 소스가 정말 가리비 맛을 10배 더 맛있게 합니다.

와! 이런 맛 처음이야! 가리비 종류 먹은 것 중에 최고.


장어입니다.

공식명칭은  국내산 민물장어와 능이버섯


튀김옷을 잘  입은 장어가 나는 몸에 억수록 좋다.

막 자랑합니다.


랍스터 때문에 이 코스를 주문했습니다.

공식 명칭은 매콤한 라조 랍스터 구이입니다.


채소 샐러드가 너무 싱싱하고 상큼합니다.


두툼한 랍스터 살 보이세요?

죄송합니다. 저만 먹어서요.


쇠고기말이입니다.

공식 명칭은 봄야채쇠고기말이튀김입니다.


콩머시기 갈은 소스라고 했는데 ㅋㅋ

소스가 수프 같습니다.


그래도 마무리는 짜장면입니다


내용물도 튼실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디저트입니다.


과일먹고


이것을 뭐라고 하지? 검색해보니까 지마구라고 합니다.


에그타르트도 정말 마카오에서 먹은 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저는 가격은 좀 하지만 기념일 등 특별한 날에 생생내고

싶을 때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