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항암 치료 병원을 옮기면서 알게된 백일평냉이다. 광안리 모병원 암센터 바로 뒤에 있다. 3주에 한번씩 하는 항암치료날은 아침 일찍부터 바쁘다. 9시까지 병원도착후 피검사. 피검사 결과까지 1시간 30분 대기. 10시 30분경 주치의 면담. 11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항암주사. 오후 1시 30분 되어야 병원 업무가 종료되면 항상 늦은 점심이라서 노모의 허기를 빨리 채워야 한다는 강박감에 병원근처 가까운 곳으로 발걸음을 재촉한다. 이집의 유명세는 몰랐다.다행히 항상 늦은 점심이라서 극심한 웨이팅은 항상 피했다. 어머니께서 맛있다. 하니까 맛집입니다. 날씨가 쌀쌀해져 다음부터는 만둣국을 먹어야겠습니다. 모병원 암센터 바로 뒷문에 이집의 히스토리. 심심할때 보세요.메뉴판을 보시면 가격은 그다지 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