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동산내가
어제 사장님이 사무실에 전단지를 돌리고 가셨네요.
너무 열정이 많아서 문제인 사장님!
코다리로 시작했다가 잠시 문 닫고 다른 음식으로 다시
오픈하고 정말 헷갈리는 곳입니다.
저는 코다리로 그만둔다고 할 때 폐업하는 줄 알았어요.
정경애 밥집이라고 대연동에서 유명하셨다고…
사실 음식 솜씨는 인정하는 곳입니다.
너무 자주 주종목이 바뀌고 사장님이 엄청 말씀이 많습니다.
음식 먹는 법을 너무 자세히 가르쳐 주셔서 감시당하는 느낌
ㅎㅎ
제가 오죽하면 사장님 잔소리 때문에 손님들 오기 싫어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오늘도 열심히 코다리와 막국수 같이 먹어야
된다고 설파하시네요. 열정은 대단합니다.
산더미 불고기와 코다리 막국수 먹고 왔습니다.
이 집 맛은 인정합니다.
[카카오맵] 산내가
부산 연제구 거제천로146번길 62 (연산동)
https://kko.kakao.com/t_gI4t7oZg

저 자리는 식당 입지로는 불리합니다.


뭐 많이 있네요.


직접 만듭니다. 4월에만 할인합니다.
사장님께서 테이블마다 돌아다니시면서 엄청 스피킹!



주력 메뉴 간판 교체했네요. 저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사장님 레이더 돌리고 있네요.


엄청 자랑합니다. 일본 갈 필요 없다고 ㅋㅋ
다음 기회에 일단 먹어 보겠습니다.


점심반, 저녁반으로 나누어져 있네요.







야채를 일단!
사장님 잠깐. 사진 찍어야 합니다.ㅎ ㅎ




잠깐! 불고기도 한 컷 해야 하는데…
성질 엄청 급하시네요.


이제 기다렸다가 먹기만 하면 됩니다.

불고기가 생각보다 양이 많네요.




고기가 서서히 익어갑니다.


오! 맛있네요.
이 집 음식맛은 좋습니다.

야채도 건져 먹고



쌈도 해 먹고

국물맛도 깔끔하고 좋습니다.



깔끔하게 잘 먹었습니다.
잔소리 많아도 음식을 잘 하셔서 또 가야겠네요. ㅎㅎ

코다리 막국수. 직접 만들었다고 3번 이바구 하시네요.


코다리와 면을 꼭 같이 먹으라고
ㅎ ㅎ 맛은 있네요.


조용히 드시고 싶은 분은 고려해 보세요.
단순히 음식만 고려하시면 가보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