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방어의 계절입니다.

taekwon-v1 2024. 12. 20. 07:00

 
 
 
 
#연산동뱃놈횟집대방어

작년에 방어에 대한 새드 메모리가 있어

올해는 먹을까! 고민했는데

출근길에 방어대축제 걸개를 보고 그래 먹자! 결심

저는 실행력이 엄청 스피디합니다.

오늘 점심때 가서 끝장내고 왔네요.

사장님! 방어 으트게 해요?

사장님 : 인당 5만 원입니다.

순간 0.5초 고민 ㅋㅋ 가오가 있지!

내가 무러 가자고 했는데~~ 사장님 4인상 준비 해주세요. 끝

결론: 인당 5만 원 가치 합니다.

        경수네머시기. 까치머시기보다 훨씬 낫네요.

올해 방어는 오늘로 충분히 즐겼네요.

[카카오맵] 뱃놈횟집
부산 연제구 월드컵대로145번길 19 1층 (연산동)

https://kko.kakao.com/O9pCONxq3l



"방어 대축제"를 보자  끌림의 법칙이 작용한다.

오늘 그니의 눈 속에  빠져 풍덩 뛰어들었다. ㅎ ㅎ


점심때  계절에  어울리는 식사 많습니다.


혼란스러운 세상에 나는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사라진다.

친구들아!  이 수조관을  부탁한다.


홀에는 손님들이  있지만


룸은 약간 설렁하다.

불경기의  여파는  곳곳에 나타나네요.



기본상입니다. 그럭저럭  괜찮아 보이네요.


고동 하나 초장에 찍어서.


새우!  누가  까겠지? 하다가  결국 4마리 그대로 남김.

내년  새우 예산 대폭 삭감예정.  부족시 물론 추경으로 편성가능.


김입니다.  광천일까? 동원일까?   ㅎㅎ


초밥  거리.


대방어입니다.  위에서부터  부드러운  순서라고.

어느 부위인지 궁금하지 않아요.   출신 따지는 시대는 사라져라.

옥씨 부인전 보시죠!  


기름끼가  잘잘합니다



한상  세팅 완료입니다.


간장 에다  살포시



김. 마늘. 쌈장하고


냉이고추에다


김과 초밥처럼


김과 쌈장


초밥도


이번에는 깻잎쌈에다


알도  뿌려서

오만 거 다  해 먹었습니다.


낙지!  최근 1년 사이에  소개팅 한 낙지 중에서 최고.


707 특수 부위입니다.  원래 707  잘하는데 ㅋ ㅋ


소금에  꼭 찍어서 드셔보세요.

깔끔합니다.


이 애도  예산 삭감예정.

대방어로 너의 존재를 망각했다. 정우성처럼.


사잇살입니다. 스테이크처럼  구워서 왔네요.

소갈비살인줄...


약간의  비린향은 있지만   소고기 같네요.


알밥도   먹어야죠.

밥 들어가는 배 따로 있다는 확정편향.


이 집 반찬도  맛깔나게   평균이상입니다.



매운탕입니다.


살도 발라먹고


폴바셋에서  디저트로 입가심하고 

 오후에 열심히 근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