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낙지해물탕.
#초량동해낙지마을
후배가 정한 초량 동해 낙지 마을입니다.
저는 처음인데 가성비와 낙지볶음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정년을 2달 정도 남겨둔 선배. 후배 2명과
4명이 산 낙지해물탕 대. 산낙곱새 2인분 해서
밥 비벼 먹고 왔네요.
오늘의 주제는 애들이 다들 희한하다입니다.
2주 동안 카톡은 보는데 전화는 생까는 딸.
4년 동안 사귄 여친과 헤어진 이유는 국가기밀이라고.
늘 생 까다가 필요할 때만(운전수 ) 찾는 딸.
어릴 때 엄마. 아빠가 말씀하신 소원을 들어준다고.
"어릴 때 다 이런 말씀하셨던 기억이...
**야 엄마. 아빠하고 커서도 결혼하지 말고 평생 살자!"
엄마. 아빠 소원 들어준다고 합니다 ㅋ ㅋ
[카카오맵] 동해낙지마을
부산 동구 중앙대로 221번 길 43 초량골든힐오피스텔 1층 101호 (초량동)
https://kko.kakao.com/kE3sRqdFjr
국토 관리청 바로 근처
운명을 거역하기는 힘들어 보이네요.
요새는 식당들이 한산합니다.
머! 참 많네요. 비슷 무리한 것도 많고
저희는 산 낙지해물탕 대. 산낙곱새 2인분
참조하세요.
저의 원픽 무채.ㅎ ㅎ
찬들이 내공이 있네요.
어때요!
전복 씨알도 엄청 크네요.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낙지부터 먼저
전복도 빼꼼!
전복 클로즈업!
꽃게
국물이 칼칼하게 너무 좋았습니다.
해물보다 국물이 더 좋아요.
산낙곱새 2인분입니다.
옆 테이블에서 따로 끓이고
해산물 따로 건져서
전복 씨알도 맨살도 너무 야사시 하네요.
산 낙곱새를 밥에다 비벼서
역시 탄수화물은 화학적 융합이 필요합니다.
자 ~~~~~알 먹었습니다.
인근 카페에서 애들 욕 좀 더하고 헤어졌어요.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