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탕
#동래문창식갈비탕
갑자기 쌀쌀한 날씨에 갈비탕이 급 당겨서
동래 롯데백화점 옆 문창식 갈비탕으로 왔습니다.
3월인데 날씨가 참 변덕스럽네요.
기장에 모 갈비탕집(이름이 가물가물)하고 이곳이
제 입맛에는 딱 맞는 곳입니다.
다른 곳에서 갈비탕을 먹어 본 기억이 없네요.
이곳은 오랜만에 왔습니다.
항상 어르신들로 붐비고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었는데
오늘은 여유롭네요. 불황의 여파인가?
혹시 가격이 많이 인상되었나? 2022년에 포스팅한
자료가 있어 비교하니 천 원 정도 인상되었네요.
결론은 불황입니다. 참 걱정입니다.
여전히 고기는 살이 부드럽고 국물 맛은 그냥 "캬" 합니다.
오늘같이 스산한 날씨에 참 좋네요.
[카카오맵] 문창식갈비탕
부산 동래구 중앙대로1367번길 28-31 1층 (온천동)
https://kko.kakao.com/46SiaCQ0TD

가까이서 찰칵하다 보니 홀쭉이가 되었네요.

한때 매스컴에 많이 노출되었었습니다.

휴무일. 시간 참조하세요.

거의 25년이 되었네요.

현재 메뉴판 1,000원 인상. 만두, 소주, 맥주는 동일

2022년 메뉴판

자리가 많이 비어 있네요. 저는 전혀 이런 모습을 생각하지 못했네요.

항상 기본찬

전복갈비탕입니다.

저는 양념 다데기를 항상 넣어요. 칼국수도 ㅎ ㅎ

전복 한 마리에 뼈가 세 개 있습니다.

먼저 전복을 소스에 찍어 한 입에 먹습니다.

국물만 잠깐 준비중입니다.

살코기를 먹기 좋게 뼈에서 분리하여 가위로 자릅니다.

살코기가 열나 부드럽네요.
어르신 고객이 많은 이유입니다.
그냥 술술 넘어갑니다.

손질한 일부 고기는 다시 뚝배기에 넣어요.

탄수화물의 화학적 반응을 한 숟가락으로 반기네요.

쌉싸름한 맛이 건강식입니다.

당면을 처음부터 넣었어야 하는데. ㅋㅋ

들어가서 적당히 육수를 흡수하여 새로운 맛으로 태어나거라.

흡수한 당면과 탄수화물

깍두기에 한 숟가락

커! 잘 먹었습니다.

한 뚝배기 하실래예?